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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활성화 성과..플라이강원 취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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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양양공항 무비자 입국 제도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무비자를 통해 들어오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기때문인데요,

이처럼 양양공황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보이면서,
도를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플라이강원' 설립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항 입국장이 북적댑니다.

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양양공항으로 들어온 동남아 관광객들입니다.

지난 1월부터 석달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 2개 노선을 통해 들어온 관광객은 5천379명.

/무비자 입국 제도에 힘입어 양양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증가한 만3천344명을 기록했습니다./

반응이 좋자 강원도는 정부와 협의해 이달 말로 끝나는 무비자 입국제도를 9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
"이용객 증가는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가항공사 플라이강원 설립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차례 면허신청 반려 사유였던 재무안전성 부족 문재해결을 위해 강원도가 조례까지 제정해 면허 획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만큼 양양군번영회를 비롯해 지역 단체들도 함께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만큼은 국토교통부에서 플라이강원 면허가 발급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설악권번영회 차원에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7월 전후 면허를 신청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현재 플라이강원은 신규 면허신청에 대한 (국토부의) 제도 선책의 수준에 맞춰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신청 시점을 전략적으로 조율하겠습니다."

강원도를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설립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장기적인 관광활성화 상품 개발도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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