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5월부터 평일 일과후 병사들의 부대밖 외출이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오늘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국방개혁 2.0의 핵심과제인 병영문화 개선방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병사들의 일과 시간 이외에는 출·퇴근 개념을 적용해 개인 생활을 최대한 보장하고, 일과 후 휴대폰 사용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내년부터 전투준비에 지장을 주는 과도한 사역 임무를 점차 민간인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