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모레(18일) 대관령의 저녁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기상청과 평창 조직위에 따르면, 모레 대관령의 저녁 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이날 날씨는 흐리지만, 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린 지난 9일보다 체감온도가 크게는 6도 가량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동계 조직위는 개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핫팩과 무릎담요 등 방한 6종 세트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