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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동해항, 글로벌 복합물류항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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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이처럼 묵호항은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동해항은 복합물류항만으로 집중 개발됩니다.

여) 동해시는 동해항을 환동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무역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전종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항이 환동해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 거듭납니다.

오는 2020년까지 국비 8천2백억원 등 1조6천억원을 투입하는 3단계 개발사업이 한창입니다.

현재 16척이 입항할 수 있는 항만은 10만톤 규모의 선박을 포함해 23척까지 수용이 가능해집니다.

경제유발 3조 8천억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여덟번째 규모이자, 도내 유일의 국가 무역항인 동해항이,

러시아와 일본, 중국을 연결하는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해항이) 벌크(광물 화물) 전용항이다보니까 다양한 화물을 취급할수 있는 기능이 안돼 있습니다. 이것이 개선이 되면 거기서 발생되는 물동량도 동해항으로 상당히 많이 올 수 있는 의향을 저희들이 현지에서 확인했습니다.

[리포터]
동해시는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유치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고부가가치 항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냉동.냉장 창고와 가공시설을 건립하는 콜드체인과 북평 제2산업단지는 내년 초 완공됩니다.

동해시 나안.송정지구에 조성되는 융합형 물류단지도 동해항 활성화의 촉매가 될 전망입니다.

북극항로 개척의 기득권을 확보하기 위한 극지연구 기반시설 구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S/U)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에 따라 동해시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환동해권 산업물류 허브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G1뉴스 전종률입니다."
전종률 기자 jrje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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