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평창 대설, 패럴림픽 이상무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동계 패럴림픽을 하루 앞두고 평창을 비롯한 개최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평창군과 패럴림픽 조직위는 대회 운영과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패럴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평창은 또 한번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집과 자동차는 눈 속에 파묻혔고,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도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브릿지▶
"지난 5일 폭설에 이어 밤 사이 10㎝ 넘게 눈이 오면서, 보시는 것처럼 한 발만 내딛어도 발이 이렇게 푹 빠집니다"

도로 위에는 제설 차량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시민들도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패럴림픽으로,

평창군과 동계 조직위도 바빠졌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눈이 와서 치우긴 힘들긴 한데, 내일 큰 행사가 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차량과 운영 인력이 통행하는 데 문제없는 수준으로 제설작업을 끝낸데 이어,

이번에도 발빠른 대응에 나서, 대회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새벽까지 3에서 8㎝ 더 내리다 그칠 전망입니다.

[인터뷰]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인 내일은 흐리고 눈이 내리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저녁 날씨는 구름 많고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5도가 되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지난달 열린 동계올림픽 개·폐회식보다 더 춥겠다며, 개회식 관람객은 철저한 방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