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한달을 맞은 강원국제비엔날레가 국내.외 미술계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 국제비엔날레는 '악의 사전'이라는 강렬한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어제까지 누적 관람객 14만명을 기록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 문화행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미술잡지에 올해 주목해야 할 세게 10대 비엔날레로 선정되고, 홍콩.싱가폴 지역에서 발간되는 태틀러 매거진에 여행할 가치가 있는 10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등 해외 미술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국제비엔날레는 동계 패럴림픽이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