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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올림픽 첫 경기 시작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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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올림픽 경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컬링 믹스 더블, 우리나라와 핀란드의 경기였는데요,
경기 운영은 물론 관중석을 가득 메운 응원 열기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역사적인 올림픽 첫 경기에 이른 시간부터 관중은 몰렸습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관중 2천 6백여 명이 몰려 대회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홈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 우리 대표팀은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사실 굉장히 많이 걱정했어요.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굉장히 좋았어요. 저희를 응원해 주신다는 게 힘이 많이 되더라고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강원도민들은 특히 더욱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관람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불안감을 많이 조성했는데, 실제 와서 보니까 사람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뿌듯하고 좋네요."

조금 전 밤 9시 30분부터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설상 종목 첫 경기로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예선이 시작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컬링과 스키점프에서 첫 경기가 펼쳐지면서 세계인의 이목이 강원도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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