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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숙박시설 목욕탕 수질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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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숙박시설의 목욕탕 수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도내 숙박시설의 목욕탕 물 163건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일반적으로 25에서 45도의 수온에서 번식하며, 감염되면 기침과 오한,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폐렴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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