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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 국가대표팀, 설상 첫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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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특히, 스키 모굴 국가대표팀은 간판 최재우 선수를 중심으로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훈련 현장을 김기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순백의 슬로프 위로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됩니다.

울퉁불퉁한 경사로를 빠르게 내려오다, 멋진 회전과 함께 완벽한 착지를 선보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모굴팀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우리 대표팀 간판 최재우는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평창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올시즌 7차례 월드컵에서 3차례나 4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제 올림픽과 거의 흡사한 조건을 만들고 훈련해 온 만큼, 큰 실수만 없다면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도 더이상 불가능은 아닙니다.

[인터뷰]
"제가 보강해야 될 턴이라던지, 실수라던지 그런 것들을 집중해서 준비하면, 이번 올림픽이나 이번 대회도 잘 치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토비 도슨 감독은 공중 기술과 턴, 점프까지 세심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하고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하면서 남은 훈련과 경기에 매진한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남·여 예선과 결선은 오는 11일과 12일, 휘닉스 평창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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