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영동지역의 태풍과 수해,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환동해 특수재난 대응단'을 설치하기로 하고, 초대 단장에 염홍림 전 소방본부 방호사법 담당을 승진 발령했습니다.

염 단장은 1994년 소방사 공채로 입사해, 춘천소방서 화재진압대원을 시작으로, 소방학교 교육운영 과장과 특수구조단 행정지원담당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달말 창단 예정인 환동해 특수재난대응단은 정원 35명 규모로, 육상과 항공 대응팀으로 나뉘어, 산불과 대형화재, 산악사고, 화력발전소 사고 등 특수재난 대응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