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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묘미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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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1월 둘째주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스키장과 관광지마다 겨울을 즐기러 나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도내 스키장들은 겨울시즌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은빛 슬로프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속도감을 즐깁니다.

이제 막 스키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도 스키장은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친구들과 눈 위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습니다.

[인터뷰]
"매년 겨울에 스키를 타러 오는데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어서 재밌어요."

겨울하면 스케이트 타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케이트 날로 얼음을 지쳐가며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가면, 동계올림픽 스타가 된 기분입니다.

뾰족한 스케이트를 처음 신으면 넘어질 듯 아슬아슬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지만,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친구와 엄마. 아빠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가끔 엉덩방아를 찧어도 아프기보단 즐겁습니다.

[인터뷰]
"토요일에 시간 있을때 나와서 타니까 애들도 좋아하고 바깥활동 하니까 좋은 거 같은데요."

겨울산만이 줄 수 있는 묘미를 느끼러 산을 찾은 등산객들도 많았습니다.

하얗게 눈덮인 산을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보면 어느새 추위도 저만치 물러갑니다.

가족과 함께 역사 깊은 산사를 찾아 새해 다짐을 새로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예전에 설악산을 왔었어요. 대청봉. 오늘같은
경우는 여행삼아 설악산을 왔는데 케이블카도
탈겸 겸사겸사 여행도 하려고 왔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인삼 송어축제, 평창 송어축제에도 올해 최대 인파가 몰려 겨울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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