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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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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홍천강 인삼송어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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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천의 겨울 대표 축제인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지난 5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 오늘 G1 8 뉴스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홍천에서 축제 소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진행합니다.
먼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를 김기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홍천강이 거대한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낚시대를 드리운 채 구멍 속만 뚫어져라 보고있고,

아예 얼음 위에 엎드려서 송어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브 릿 지▶
"홍천군의 대표 겨울 축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홍천산 인삼 성분의 사료를 먹고 자라 힘이 센 송어를 잡는 손맛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상에 좀 지쳐서 힐링하러 왔는데, 최고의 손맛이었고 오늘 송어축제 와서 참 기쁩니다."

홍천산 6년근 인삼성분이 들어간 사료를 먹고 자란 송어는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아 단연 인기입니다.

'홍천강 꽁꽁축제'였던 축제 이름도 올해부터 '홍천강 인삼송어축제'로 바뀌었습니다.

낚시터에서 잡아 올린 송어는 인근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구이나 회 등 원하는 방식으로 요리해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게 먹고싶어가지고 완도에서 여기까지 어젯밤에 왔어요. 새벽에 와서 내손으로 잡으니까 얼마나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송어낚시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강을 따라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와 푸드트럭이 줄지어 있고,

50m 길이의 눈썰매장과 얼음썰매도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알몸으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 송어를 잡는 '북극곰 달려 인삼송어잡기'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가족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인삼송어를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홍천강 인삼송어축제는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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