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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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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최근 SNS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신저에서 쓸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배포됐는데, 내놓자 마자 금새 동이 날 정도입니다.

앞서 롱패딩과 인형 등 동계올림픽 상품들이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림픽 붐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익살스럽게 기쁨을 표현하고, 응원을 펼칩니다.

지난 2일 무료로 배포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이모티콘인데, 메신저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첫날 이모티콘 10만 개는 입소문을 타고 6시간만에 바닥났고,

다음날 추가 배포된 20만 개도 금세 소진됐습니다.

[인터뷰]
"이모티콘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받고 싶었는데 선착순이라 못받아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나오면 꼭 받고 싶어요."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종목별 이모티콘도 추가로 제작해 대회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일본과 중국의 대표 메신저에도 이모티콘을 배포해, 올림픽 열기를 해외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이모티콘이 3일동안 약 30만건 소진됐고요. 이런 이모티콘에 대한 인기가 대회에 대한 관심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대회기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끔 추가로 배포 계획에있습니다."

또다른 올림픽 상품인 수호랑·반다비 인형은 지금까지 10만여 개가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고, 배지와 수첩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만 벌 한정 판매된 평창 롱패딩을 구입하기 위해, 상점 앞에서 밤새 줄을 서며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클 로 징▶
"수호랑과 반다비, 롱패딩과 이모티콘 등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동계올림픽 열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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