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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KTX타고 평창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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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문재인 대통령이 서울~강릉간 경강선 KTX를 타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직접 나섰습니다.

종착역인 강릉역을 둘러보고,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여)올림픽 티켓 이벤트에 당첨된 일반인들을 초청해, 열차에서 강원나물밥으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최경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문대통령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오늘 하루를 '평창 홍보데이'로 정한 문 대통령은 서울역에서 개통을 앞둔 경강선 KTX를 타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탄 KTX는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로 일명 '트레인1'으로 불립니다.

먼저 평창올림픽 티켓을 예매해 이벤트에 당첨된 국민 20명을 초청해, 열차안에서 점심을 같이 하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 열차가 공식 개통되기 전에 대통령과 함께 탑승한 1호 승객, 굉장하지 않습니까."

오찬 음식에는 강원도가 올림픽을 겨냥해 개발한 강원나물밥 도시락과, 오죽헌에서 재배한 대나무잎으로 만든 오죽잎차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대통령은 열차를 함께 탄 언론사 체육부장단 간담회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서울 출발 1시간 40여분만에 강릉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코레일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브릿지▶
"강릉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철도홍보관을 둘러본 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 시키기 위해서 자원봉사를 자원하신 분들이 모였으니 말 그대로, 하나된 열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릉역에서 30분간 머물다 다시 서울행 KTX에 오른 문 대통령은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와 인터뷰를 진행해, 전 세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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