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이 우수한 시설과 설질을 인정받아 각종 국내외 대회와 동계올림픽 선수단 훈련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내년 1월, 아시아 2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스키연맹 극동컵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극동컵은 대륙간컵의 하나로 FIS월드컵 바로 아랫 단계의 국제대회입니다.

또, 다음달 17일부터는 전국동계체전 스키대회가, 2월에는 한솔섬유배 인터스키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입니다.

하이원스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알파인·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과 미국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장소로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