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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기로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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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날씨에 도내 곳곳에 눈발이 날렸습니다.

추워진 날씨 만큼이나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사랑의 온도탑 설치와 함께 연말연시 이웃 사랑 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E F F▶
"하나, 둘, 셋"

올 겨울도 어김 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해질수록 데워지는 온도탑.

제막식 첫날부터 강원랜드 등 기업 3곳이 참여의사를 표명해, 온도계 눈금을 올렸습니다.

◀브릿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동안 이어지는 이번 나눔캠페인은 10년 연속 100도 이상 목표 달성에 도전합니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95억원보다 2% 많은 97억원입니다.

목표액의 1%인 9천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 계좌나 ARS 전화, 사랑의 열매 모금함 등 다양합니다.

[인터뷰]
"소외된 분들에게는 한 끼 식사도 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생명도 될 수 있고‥. 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됩니다"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해 지난달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탄은행측은 많은 시민들의 연탄 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집중돼 상대적으로 연탄 배달 봉사 참여가 줄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화 SYN▶
"올해는 저희가 올림픽이라는 게 있잖아요. 1월 중순이나 1월달 밖에 못해서 2월달은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거의"

구세군 자선냄비는 올해 거리 모금액 목표를 80억원으로 잡고,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도내 곳곳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립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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