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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수능시험 11월에 ADHD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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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 환자 수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1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ADHD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모두 4만 9천 6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11월 환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ADHD 치료제의 집중력 향상 효능이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수능시험을 앞둔 일부 학부모들이 진료와 처방을 요
구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ADHD 치료제는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주의력이나 집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고, 정상인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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