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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횡성 관광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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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기존 영동·중앙고속도로에 올해말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횡성은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도시가 됩니다.

여)횡성군은 청태산과 태기산을 연계한 생태체험 벨트를 구축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지역의 한 캠핑장입니다.

최근 캠핑족이 늘면서 여름철과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평일과 비수기 손님 유입이 걱정이었습니다.

자체 시설 업그레이드와 체험 행사등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홍보에 한계를 느껴왔습니다.

[인터뷰]
"성수기와 비수기로 구분할 수가 있겠는데요, 성수기는 어느 정도 강원도쪽으로 몰리는 추세인데, 비수기때는 거의 손님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일에 한 10팀 정도.."

이 같은 지역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이 나섰습니다.

31개 야영장을 '2017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포함시켜, 이용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야영지 'CAMP'와 선택 'PICK'의 합성어인 'CAMPIC'을 야영장 통합 브랜드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횡성지역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태기산과 청태산 일대의 관광 자원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태기산의 생태탐방로와 청태산의 생태자원 보전 복원 사업은 올해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태기산과 청태산을 잇는 24km 탐방로에는 야생화와 산림욕장, 생태학습장 등이 들어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전국적인 명소인 숲체원과 청태산 휴양림과 벨트권으로 연계가 되어 있어서 대표적인 횡성의 관광체험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횡성군이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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