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프로농구 원주 DB 첫 승 '산뜻한 출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원주 DB 프로미'로 이름을 바꾸고 2017-2018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원주에서 열린 KCC와의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코트를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DB의 두경민이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잇따라 득점에 성공합니다.

벤슨은 정확한 2점슛으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에 개막만을 기다려온 3천여 팬들의 표정에도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동부가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데 이번에 플레이오프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부 화이팅"

[리포터]
이번 시즌부터 구단 이름과 엠블럼을 바꾸고 명가 재건에 나선 '원주 DB 프로미'.

오늘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2017-2018 시즌 첫 홈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원주 DB는 경기 초반 12점차까지 벌어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간판 가드 두경민을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두경민의 날카로운 패스에 힘입어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과 벤슨이 2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KCC도 32득점으로 맹활약한 외국인 선수 에밋을 앞세워 4쿼터 막판까지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원주 DB는 KCC를 81대 76으로 물리치며, 새 사령탑으로 데뷔한 이상범 감독에게 첫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또 2013-2014 시즌부터 이어진 시즌 첫 경기 승리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젊은 선수들이 많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올해 많은 발전을 하기 우한 시즌입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많지만 시민 여러분꼐서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면.."


[리포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한, 원주 DB는 오는 18일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연승 행진에 나섭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