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급감했던 미시령도로의 통행량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인 지난 7월 미시령동서관통도로의 통행량은 전년 대비 41.5%로 떨어졌지만, 지난 8월 42%에 이어, 지난달에는 43.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이 9월에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속도로 신설에 따른 공동화 현상이 차츰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