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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전남과 3:3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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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클래식 6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FC가 전남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내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 입니다.

[리포터]
지긋지긋한 수비 불안이 또 발목을 잡았습니다.

11승 7무 10패, 승점 40점으로 K리그 클래식 6위에 올라 있는 강원FC는 초반부터 전남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남 토미와 자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습니다.

강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정조국을 넣어 공격력을 강화했고,

후반 16분과 23분 이근호와 정조국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38분, 이근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정규시간을 마칠때까지 3:2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전남에 동점골을 내주며 3:3,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아쉬운 경기고 저희가 경기 내용보다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앞으로 저희에게 더욱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얼마남지 않은 시간 준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K리그 클래식 상위 여섯팀에게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행을 사실상 확정지으려던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강원FC는 남아있는 리그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도전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일단 저희들이 득점은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 실점을 좀 줄이면 결과가 좀 더 잘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 부분을 준비를 더 잘 하도록하겠습니다."



"전남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친 강원은 오는 20일 포항 원정길에 올라 다시 한 번 승점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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