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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올림픽 특구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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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특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관령 목장 체험시설 조성이 본격화됐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지어,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체류형 관광 시설이 들어섭니다.

오는 2021년까지 300여 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평창지역 올림픽 특구 내 첫 민자 사업입니다.

[리포터]
우선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먹고 즐길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새롭게 들어서게 돼, 체류가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게 됩니다.

특히 일부 시설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존 직원 연수원을 개조한 시설로, 올림픽 기간 자원봉사자 숙소로 사용됩니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집니다.

올림픽 후에는 생태 체험과 치유 관광이 가능한 시설을 추가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엔 체험센터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오는 2021년 대관령목장 체험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방문객이 70만명으로 지금보다 40% 정도 증가해,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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