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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관심 '여전히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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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3차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북한의 올림픽 참가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190여일 앞두고 벌인 3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논의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서는,

49.8%가 긍정적 반응을, 19.8%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해서는 63.8%가 긍정적으로 전망해, 지난 3월 1차 조사의 55.1%, 5월 2차 조사의 62.9%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싸늘한 것으로 나타나 개막을 190여일 앞두고 있는 조직위와 강원도에 큰 숙제로 남게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35.1%로 지난 5월 2차 조사 40.3%보다 낮아졌습니다.

또, 올림픽 기간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전체 7.9%에 불과했고, 86.8%는 TV로 경기를 시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기다려지는지에 대해서도 41.1%만 긍정적으로 응답해 국민적 관심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11월 1일, G-100일을 전후해서 여러가지 문화 행사라든가 미디어를 연계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더 올림픽 분위기를 붐업시켜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부터 이끌어 내는 것이 큰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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