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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홍천 찰옥수수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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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홍천 찰옥수수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여)오늘 G1뉴스는 이곳 홍천 도시산림공원에서 찰옥수수 축제 소식과 함께, 홍천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특집 뉴스로 준비했는데요.
먼저, 흥겨운 축제 현장을 김아영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노란 찰옥수수가 판매대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상자에 담긴 것도 있고, 찐옥수수를 낱개로 포장한 것도 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데다가, 직접 맛보고 살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인터뷰]
"맛보니까 알 수 있겠네요, 이게 사야될지 말아야 될지. 그냥 가져가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맛 볼 수 있어서요"

[인터뷰]
"옥수수 너무 맛있고요, 욕심이 너무 많이 나네요. 많이 사갖고 가고 싶어요. 양껏 사긴 샀는데, 내년에 또 올게요"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홍천 찰옥수수 축제에서는 옥수수로 만든 각종 음식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쫀득한 맛이 일품인 찰옥수수전부터 고소한 옥수수 수염차까지 풍성한 시식 기회가 마련됐고,

2천100인분의 대형 찰옥수수 백설기가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브릿지▶
"이번 축제에서는 옥수수 체험 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종목인 스키점프, 컬링 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허브 삽목 체험, 물놀이장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문화도민댄스와 옥수수 퍼포먼스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농가에서도 가뭄 때문에 고생들을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비가 와가지고 옥수수가 잘 여물어서 어느 해보다도 강도가 강하고 맛있고 쫄깃한 그런 찰옥수수가 이번에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29일)은 전국요리경연대회와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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