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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홍천 무궁화 수목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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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홍천군은 가리산과 홍천강 등 수려한 자연 환경과 역사,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하는 관광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수도권과 가까워 도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데요. 관광지가 한 곳 더 생겼습니다.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테마로 한 수목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커다란 무궁화 조형물이 광장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꽃이 화려하게 피어났고,

침엽수림, 콩과나무 등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브릿지▶
"홍천군의 무궁화 수목원이 개장했습니다. 나라꽃 무궁화를 테마로하는 수목원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무궁화수목원은 8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6년만에 준공됐습니다.

31만㎡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83종의 무궁화 등 14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특히 수목원을 중심으로 20km 이내에 가리산자연휴양림과 팔봉산 유원지 등 지역 주요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가차 왔다가 지나가는 길에 봤는데 너무 좋아서. 아기들 놀기도 편하고 안전줄도 잘 쳐져있어서 편하게 놀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올 것 같습니다."

홍천군은 최근 팔봉산 유원지의 면적 확대와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홍천강 자라바위 오토캠핑장도 내년 개장을 목표로 증설하는 등 기존 관광지 개선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포츠와 숲속의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저희 홍천군에서 건강도 챙기고 행복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모든 국민들이 갖기를 희망합니다."

홍천군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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