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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첫 오일장 박람회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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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각지의 유명 전통시장이 정선에서 대형 장터를 열었습니다.

다양한 특산품과 먹거리는 물론 문화 공연까지 열려, 수만명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충남 강경시장 젓갈 점포부터 경북 김천 방짜유기까지.

전국 유명 장터의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린 전국 최초 '오일장 박람회'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브릿지▶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를 비롯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 87곳이 참여했습니다."

[리포터]
다른 박람회처럼 대형 컨벤션홀에서 열리지는 않았지만,

맛과 멋, 흥겨운 신명이 더해져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수십 가지의 특산물을 구경하고 음식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합니다.

[인터뷰]
"전국 박람회니까 강경 이런데는 못가잖아요 멀어서. 맛있는 젓갈 맛볼 수 있고, 사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리포터]
장터에서는 우리의 전통 가락부터 힙합과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렸습니다.

양손 두둑한 장꾸러미에 눈과 귀까지 즐거운 행사가 됐습니다.

정선군은 올해 처음 연 오일장박람회가 흥행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성공해, 앞으로 매년 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5일장 박람회를 더욱 보완.발전시켜서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랑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정선이 더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포터]
정선 오일장박람회는 우리 전통시장의 매력과 경쟁력, 관광 상품성의 가치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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