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춘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농산물 폐기물을 소각하던 중 불이 나, 임야 100㎡를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철원군 근남면의 한 국유림에서도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100㎡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화천군 사내면 야산과 인제군 인제읍 국유림에서도 불이 나, 각각 천㎡와 3천㎡을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