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번째 휴일인 오늘 도내 곳곳에서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분쯤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2살과 25살 김모씨 형제가 물에 빠져 숨졌고, 22살 박모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춘천시 동면 상걸리의 한 국유림에서 불이 나, 임야 2천 여㎡를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4대를 비롯해, 진화차와 소방차 등이 투입됐지만 지형이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