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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횡성 식품.식자재 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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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한우를 비롯한 횡성지역의 유명 농.특산물과 가공 식품의 해외 진출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여)우리와 입맛이 비슷한 중화권은 물론,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까지 횡성 식품의 돌풍이 기대됩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러나라의 식품과 식자재, 식품관련 설비들이 전시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전시장입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호펙스는 57개국이 참여한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입니다.

전시 부스 유치에도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는 박람회장 한복판에 횡성한우와 쌀 등 횡성지역 농.특산물이 전시됐습니다.

한우와 소시지를 굽는 냄새가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에 횡성군은 한우를 비롯해 쌀, 참기름, 더덕 등 20여 가지의 식품을 참여시켰습니다.

[인터뷰]
"한우 뿐 아니라 지역에 7대 명품이 있습니다. 그 명품 중에 쌀을 필두로 해서 올해 박람회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많은 바이어들이 쌀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박람회에서 거둔 성과도 주목할만 합니다.

지난해부터 횡성한우를 납품받고 있는 홍콩 식자재 유통업체 윌슨 그룹과 쌀 수출 합의가 이뤄졌고, 젓갈류 수출도 성사됐습니다.

최근 홍콩시장에 진출한 소시지 제조업체도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바쁜 현대인들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어사진미(쌀) 같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이런 부분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전망이 밝습니다."

[리포터]
지난달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판촉행사에서도 댈러스와 샌프란시스코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가져간 물량이 전부 판매될 정도로 횡성지역 식품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클로징▶
"횡성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올해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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