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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필라>대선 D-1, '마지막 총력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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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숨가빴던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도 오늘밤 자정을 기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여)도내 주요 정당들은 유세 총력전을 펼쳤고, 선관위는 내일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백행원기자입니다.

[리포터]
각 정당마다 막판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 유세부터 인력을 총동원해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을 교체할 준비된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 뿐이라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좌파정권을 막을 강력한 후보는 홍준표 밖에 없다며, 강원도 보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야 말로 국민대통합의 진정한 변화를 몰고 올 미래 대통령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보수다운 보수로, 경제. 안보위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유승민 후보의 진정성을 내세웠고,

정의당은 심상정 후보가 비정규직. 농민이 잘사는 나라, 반칙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소신 투표로 응답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도내 사전 투표율은 25.35%

2014년 지선과 2016년 총선의 2배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아, 아직 많은 도내 유권자들이 누구를 뽑을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직 대통령 탄핵사태 여파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난 대선까지는 강언도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조금씩 낮았습니다. 이번 대선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은 투표율 보여주시길 바라겠고요, 이번에 투표 용지가 길고 기표란이 좁다보니까 기표하실때 조금 조심해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잠시 뒤 자정에 종료되지만,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SNS 등을 이용한 선거 운동은 내일 선거 당일에도 가능합니다.

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당선자 윤곽은 모레 오전 2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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