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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삼' 폐광지 통합 관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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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과 강원랜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입한 '정태영삼'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숙박과 교통, 특산품 예약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관광 홈페이지가 운영에 들어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침체된 폐광지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작된 '정태영삼' 프로젝트.

폐광지역 4개 시·군과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상시 공동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범 운행으로 시작했던 '정태영삼' 투어버스를 포함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만 지난 2년동안 2만 3천명이 넘습니다.



"폐광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온 '정태영삼' 프로젝트가 통합 관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태영삼' 통합 관광 홈페이지는 폐광지 4개 시·군의 숙박과 교통, 관광지 정보가 제공됩니다.

지역별 음식점과 특산물 예약, 결제 서비스도 제공되고, 지역축제와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의 관광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자연환경 같은 경우는 교과서에서만 볼 수 밖에 없잖아요 도시에서는, 그런데, 여기와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내눈으로 목격을 하니까 산교육의 장이 되는 것이죠."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에 있는 동강시스타와 하이원추추파크, 오투리조트는 물론,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고객 스스로 원하는 관광지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원 남부권 관광지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충분히 얻는다면 이런 기회를 통해서 강원남부권 관광 수요가 확대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정태영삼' 통합 관광 정보 시스템이 폐광지 관광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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