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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해안 4월 기온 44년만에 '가장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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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해안 4월 기온이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후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역의 지난달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9도 높은 15.1도로, 1973년 이후 44년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4월이 유난히 따뜻했던 이유는 이동성 고기압과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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