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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LP>패럴림픽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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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3월 9일부터는 패럴림픽이 시작되지만, 여전히 관심이 저조한 상태입니다.

여)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패럴림픽 붐업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격렬한 몸싸움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선수들이 빙판위를 질주합니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세계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경기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은 동메달을 차지하며 평창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성적과 달리 경기장 관중석 대부분이 텅 비는 등 다른 빙상 종목에 비해 관심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저조한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올림픽 붐업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조직위는 지적 장애인과 자폐 장애인등 2천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를 열었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VR 스키점프와 휠체어컬링, 장애인 아이스하키 체험존을 운영해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저희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서 내년 패럴림픽때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내년 3월 9일부터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세계 50여개국 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입니다.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6개 종목이 펼쳐지지만, 여전히 동계올림픽에 비해 패럴림픽 대회와 경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터뷰]
"장애인들을 우리 사회에서 같이 포용하고 스포츠를 통해서 같은 한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패럴림픽 대회에서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협조가 있기를.."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패럴림픽도 지구촌 축제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한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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