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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 속출.."점검 꼭 해야"
2017-04-2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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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도내에서 도로 운행중이나 심지어 주차된 상태에서도 불이 나는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엔진오일 교체 시기 등에 맞춰서 수시로 정비 점검을 하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속도로 갓길에서 불이 붙은 관광버스가 손 쓸 틈도 없이 전소됩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10여 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6일, 원주 외곽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이달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만 15건.
하루에 한 번 꼴입니다.
대부분 자체 결함보다 정비 불량에 의한 엔진 과열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많이 사용할 경우 갈라지거나 망가진 부품 틈으로 인화 물질이 새 엔진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겁니다.
[인터뷰]
"속도를 많이 내고 스피드를 좋아하다보니 그것으로 인해 엔진 부분 등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터]
차량 화재를 막기 위해선 점검을 수시로 해야합니다.
또 차량 불법 개조를 피하고, 인화성 물질이나 쓰레기가 없는 곳에 주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평상시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장치 점검을 철저히 하시고 야간 주차 시엔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해 차량 방화를 막도록 합니다."
[리포터]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효과를 내는 만큼 소화기 비치가 필수입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중요하지만, 불길이 차 밖으로 새어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기보다 차 멀리 대피하는게 우선입니다.
[리포터]
고열은 물론, 폭발로 인한 화염 확산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천228건이고, 6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근 도내에서 도로 운행중이나 심지어 주차된 상태에서도 불이 나는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엔진오일 교체 시기 등에 맞춰서 수시로 정비 점검을 하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속도로 갓길에서 불이 붙은 관광버스가 손 쓸 틈도 없이 전소됩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10여 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6일, 원주 외곽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이달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만 15건.
하루에 한 번 꼴입니다.
대부분 자체 결함보다 정비 불량에 의한 엔진 과열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많이 사용할 경우 갈라지거나 망가진 부품 틈으로 인화 물질이 새 엔진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겁니다.
[인터뷰]
"속도를 많이 내고 스피드를 좋아하다보니 그것으로 인해 엔진 부분 등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터]
차량 화재를 막기 위해선 점검을 수시로 해야합니다.
또 차량 불법 개조를 피하고, 인화성 물질이나 쓰레기가 없는 곳에 주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평상시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장치 점검을 철저히 하시고 야간 주차 시엔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해 차량 방화를 막도록 합니다."
[리포터]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효과를 내는 만큼 소화기 비치가 필수입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중요하지만, 불길이 차 밖으로 새어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기보다 차 멀리 대피하는게 우선입니다.
[리포터]
고열은 물론, 폭발로 인한 화염 확산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천228건이고, 6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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