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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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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19대 대통령 선거를 22일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선거일을 하루 앞둔 다음달 8일까지 뜨거운 유세전이 이어지는데요.
헌정 사상 첫 대통령 보궐선거인 만큼 도민들의 관심도 남달랐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19대 대통령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출근길 도심 교차로마다 확성기를 단 유세차량이 등장하고, 각 정당 후보들의 로고송이 울려퍼졌습니다.

거리 곳곳에 정당과 후보 홍보 현수막도 내걸렸습니다.

선거운동은 선거일 하루전인 다음달 8일 자정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대선은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속에 홍준표.유승민 범보수 진영의 대추격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또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 문제와 공약 검증, 인물론과 TV토론회, 투표율까지 변수가 많아, 그 어느 대선보다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강원도 선관위는 19대 대통령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불법 선거운동 차단과 차질없는 투.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도 선거경비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최다인 15명의 후보가 등록한데다 이번에는 제대로 뽑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만큼, 도민들의 관심도 남달랐습니다.

이제 300일도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부터 국가적 행사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실익을 찾아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지금 갑자기 (선거를) 하지만 그러나 정신을 차려서 바른말 할 사람에게 투표할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좀 더 신중히 뽑고 투표장에 직접 나가서 뽑을 생각입니다."

도민들의 투표 열기는 높아졌지만, 대선때마다 반복돼 새로울 것도 없는 '강원도 홀대론'은 이번에도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G1 취재팀이 5개 주요 정당을 대상으로 후보 방문 일정을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강원도 방문 계획이 확정된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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