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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보수 공사 '재개'..대책은?
2017-03-31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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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영동고속도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면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동절기에 중단했던 보수 공사가 재개되면서, 공사 구간의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다시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도로공사 측은 국도 우회 안내 등을 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어 보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6일부터 보수 공사를 재개한 영동고속도로입니다.
금요일 오전인데도, 공사 구간엔 병목 현상으로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거북이 운행을 하는 차량 행렬의 끝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비까지 내리면서 혼잡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비오는 날 같은 경우에는 가뜩이나 교통량이 많고 미끄럽고 그런데, 이런 날은 (공사를) 좀 자제했다 하면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리포터]
노후된 영동고속도로를 서둘러 전면 보수하는 이유는 단 하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착공이 늦어지는 바람에 공기가 빠듯해, 한 차선을 막고 공사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2차로 가운데 한 차선을 막다보니,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소 1시간 반 이상 더 걸립니다.
현재 공정률은 46%.
연내 완공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게 도로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공사가 재개됨으로 인해서 다소의 교통 정체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도 등을 이용하는 안내 입간판 설치와 고속도로 전광 표지판, 고속도로 교통앱을 통해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도로공사 측은 가정의 달 연휴와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에는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들이객을 위해 토요일엔 하행선을, 일요일엔 상행선을 전면 개방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울 계획입니다.
◀스탠드 업▶
"그나마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차량이 분산되면서 지.정체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 손님 맞이를 위한 영동고속도로 보수 공사가 동해안 상경기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남)영동고속도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면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동절기에 중단했던 보수 공사가 재개되면서, 공사 구간의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다시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도로공사 측은 국도 우회 안내 등을 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어 보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6일부터 보수 공사를 재개한 영동고속도로입니다.
금요일 오전인데도, 공사 구간엔 병목 현상으로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거북이 운행을 하는 차량 행렬의 끝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비까지 내리면서 혼잡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비오는 날 같은 경우에는 가뜩이나 교통량이 많고 미끄럽고 그런데, 이런 날은 (공사를) 좀 자제했다 하면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리포터]
노후된 영동고속도로를 서둘러 전면 보수하는 이유는 단 하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착공이 늦어지는 바람에 공기가 빠듯해, 한 차선을 막고 공사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2차로 가운데 한 차선을 막다보니,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소 1시간 반 이상 더 걸립니다.
현재 공정률은 46%.
연내 완공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게 도로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공사가 재개됨으로 인해서 다소의 교통 정체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도 등을 이용하는 안내 입간판 설치와 고속도로 전광 표지판, 고속도로 교통앱을 통해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도로공사 측은 가정의 달 연휴와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에는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들이객을 위해 토요일엔 하행선을, 일요일엔 상행선을 전면 개방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울 계획입니다.
◀스탠드 업▶
"그나마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차량이 분산되면서 지.정체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평창동계올림픽 손님 맞이를 위한 영동고속도로 보수 공사가 동해안 상경기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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