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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사 '2018 평창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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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최국인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데요.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기대주를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스노보드 회전과 대회전에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정선 출신 이상호.

쇼트트랙 여자 천m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잇따라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강릉의 딸 심석희.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천m 금메달을 포함해 무려 4개의 메달을 안긴 강원도청 소속 김보름까지.

삿포르 아시안게임 종합순위 2위.

한국이 따낸 메달 50개의 44%인 22개가 강원전사들의 땀에서 나왔습니다.

금의환향한 강원전사들은 이제 평창을 바라봅니다.

[인터뷰]
"이번 시즌이 평창올림픽 전 시즌이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그렇고 세계선수권에서도 그렇고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아요. 남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다면 평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켈레톤 세계 랭킹 2위 윤성빈도 평창에서 새역사를 쓰기위해 강원도팀에 합류했습니다.

윤성빈은 얼음 위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마르틴스 두쿠르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입니다.

평창 대회는 홈 그라운드라는 잇점을 살릴 수 있어 금메달 가능성이 어느 대회보다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봅슬레이 원윤종에 이어 윤성빈까지 차례로 영입한 강원도는 메달획득이 가능한 기대주와 유망주를 잇따라 영입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망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잘받지 못해서 실력 발휘를 못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선수들을 저희들이 강원도청으로 스카웃해서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훈련시켜서 매달 숫자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은 내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동안 세계 96개국에서 15개 종목에 6천5백여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한국은 안방인 평창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금메달 8개를 목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4위 도전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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