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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어린 연어 70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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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 우리나라 대표 연어 모천인 양양 남대천에서 지역 어업인과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 연어 70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동해안 지역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로부터 알을 받은 뒤 부화시켜, 5개월 간 5cm 크기로 키웠습니다.

어린 연어는 최장 50일간 남대천에서 머물며 7~8cm 까지 성장한 뒤, 북해도를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머물다, 3년에서 5년 뒤에 회귀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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