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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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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하계올림픽도 그렇지만 동계올림픽도 신체장애인들의 경기인 패럴림픽 대회까지 치러야 하나의 올림픽이 완성됩니다.

여)패럴림픽 대회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게 사실인데요.
평창동계조직위가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계기로, 전국적인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평창 페럴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주행 연습이 한창입니다.

막바지 추위에 눈발까지 날리지만, 오전 내내 설원 위를 쉼없이 질주합니다.

테스트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시선은 내년 평창 패럴림픽을 향해 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지 2년도 안된 이정민 선수는 지난달 세계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신의현 선수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평창의 기대주입니다.

[인터뷰]
"최선을 다해서 다른 여러분들이, 모든 분들이 수고해 주셨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꼭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평창 패럴림픽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내년 3월 9일부터 열흘간 개최됩니다.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 50여 개국 천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대회 1년을 앞두고,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담금질이 시작됐습니다.

◀스탠드 업▶
"오는 4일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평창 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도 잇따라 개최됩니다"

[리포터]
다음 달까지 본 대회와 똑같은 경기장에서 5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치러집니다.

휠체어컬링선수권의 경우, 성적에 따라 평창 대회의 참가권이 주어지는 만큼, 불꽃 경쟁이 예상됩니다.

평창 패럴림픽과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평창 패럴림픽데이도 열립니다.

[인터뷰]
"제3회 패럴림픽 데이를 시작으로 약 90개국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많이들 오셔서 패럴림픽의 열정과 가동을 미리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리포터]
평창 패럴림픽 데이에는 김연아 선수의 컬링스톤 시구를 비롯해, 걸그룹 에이핑크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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