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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동 비 내린 날 하루..44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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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강원 영동지역에 비가 내린 날은 단 하루로 4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이 분석한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 강수일수는 단 하루로 평년의 6.6일보다 5.6일 적어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강수량도 3.4㎜로 평년 48.3㎜의 7%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영동지방 전체 강수량은 170.9㎜로 평년보다 25% 많아 가뭄 걱정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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