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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人-DLP>"첨단올림픽, 우리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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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여)평창올림픽은 세계 최초 5세대, 5G이동통신을 구현한 최첨단 ICT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어떤 기술이 선보이게 되는지 담당자들을 이종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아이스하키경기 관람객들이 첨단 VR 고글을 쓰면 좌우 상하로 얼굴 움직임을 따라 화면이 움직입니다.

경기에 앞서 대기실에 있는 선수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같은 시각 쇼트트랙 경기를 보고 싶으면 해당 경기장 표식을 터치하면 화면이 전환됩니다.

몸체에 여러 개의 렌즈가 달려 있는 VR 카메라가 고용량의 영상 테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가능해졌습니다.

경기장 주변에 백여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영상 데이타를 전송하면, 경기하는 선수를 360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스하키의 골을 넣거나 피겨 스케이팅의 점프하는 장면을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어 순간의 감동을 더해 줍니다.

이 같은 기술은 평창동계올림픽때 활용될 정보통신 기술 가운데 핵심인 5G로,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통신사인 KT를 중심으로 상용화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집에도 못가고 대부분 타지역 사람들인데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생동감있고 현실감있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5G 외에도 사물인터넷인 IoT와 초고화질,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ICT 기술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나의 핵심 기술은 다른 산업들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중소기업들까지 ICT 올림픽 구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많은 정부 연구소들이 역할을 하고 있고, 주관 통신사인 KT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고 또 많은 중소기업들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역할들이 합쳐져 성공적인 ICT 올림픽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ICT 올림픽으로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상품을 차기 국제경기 개최국에 수출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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