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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LP>더민주 이재명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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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대선 주자들을 만나 국정 운영 철학과 강원도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어제 유승민 바른 정당 의원에 이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입니다.

여)누구보다 선명한 정책으로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변화를 약속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의 강원도 비전을 김도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이재명 성남 시장은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로 강원도의 미래를 진단했습니다.

강원도의 최장점은 역시 자연환경이고, 이는 평화가 바탕이 될 때 경제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접경지역 전체 경제 발전을 위해서, 또 지금처럼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남북 관계 해빙이 필요하고 평화 체제 정착이나 교류 협력 확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의 사후 활용은 관광을 접목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역설했습니다.

지역 경제 대책으론 이재명식 기본 소득을 강조했습니다.

일반 회계와 부동산 보유세로 재원을 마련해 100% 국민에게 돌려주되,

지역 화폐 형식으로 순환시켜 지역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43조 원 정도를 국민에게 주되, 그냥 주면 서울 가서 쓰면 곤란하니까 강원도 사람은 강원도에 강릉사람은 강릉에 쓰도록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거죠. 이렇게 되면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유명한 이 시장은 오색케이블카에 대해선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엔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환경 훼손으로 잃는 게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설악산,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 휴전선 근처의 보존된 자원가치. 이런 것들이 점점 더 높이 평가받게 될 겁니다. 오색 케이블카도 길게 멀리 보고… 당장 힘드니까 하자는 건 이해가 되지만..."

주류정당 후보로는 유례없는 선명한 야성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강원도 발전 전략은 내일(25일) 오전 9시 55분, 특집 이창섭의 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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