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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구원 원주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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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오늘 원주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원주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방행정연구원까지 전체 13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12개 기관이 이전을 마쳐, 원주 혁신도시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혁신 방안 연구 등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지방자치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관입니다.

목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촉진입니다.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그 역할이 더 중요해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서울 서초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원주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연구원은 지방자치권 강화 논리를 세우는 동시에, 인구 수가 적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의 맞춤형 정책 연구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특히, 강원도 이쪽에 대한 지역발전에도 함께 협력을 하고, 특히 상생발전, 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라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 지방행정연구원 개청으로, 원주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12곳의 이전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올 4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들어오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원주혁신도시 조성 사업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들이 최대한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우리 혁신도시가 실질적인 강원과 원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주 혁신도시는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저조한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제품 구매 등,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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