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주관적 행복감 등을 알 수 있는 도내 아동권리지수가 전국 6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아동권리포럼에서 발표한 아동권리지수 결과, 강원도 아동권리지수는 103.2점으로 부산 107점 대구 105.7점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아동권리지수를 영역별로 보면 발달권과 보호권, 생존권에서 높은 지수를 보였고, 사회 정서 부문에선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과는 그동안 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가 높을수록 아동권리지수도 높아진다는 학계 연구와 상충되는 결과라며 지수 지표를 세심히 분석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