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5년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20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1991년 661명 이후 25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행자와 노인 사망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와 15％ 감소했고, 음주 운전 사망자도 63％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