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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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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보신 것처럼 동해안에는 해맞이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많은 시민들은 도시와 가까운 산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또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축제장과 스키장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묵은 때를 씻어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일찌감치 산행에 나섰습니다.

뚜벅뚜벅 눈 덮힌 숲길을 걸으며, 산의 정기를 받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선 사람들,

안개 사이로 떠오르는 2017년 첫해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나라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속에 도내 겨울축제장과 스키장은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맨손으로 직접 송어를 잡는 체험장에선 한겨울 추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키장은 제철을 맞았습니다.

하얀 슬로프에선 스키어와 보더들이 짜릿한 질주에 여념이 없습니다.

모두 가슴 속에 새로운 희망을 품은 듯 밝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막혔던 게 확 뚫리는 기분이예요. 올해는 안됐던 일들 잘 됐으면 좋겠구요. 몸이 건강하지 않은데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전통시장은 휴일도 잊었습니다.

쉼없이 오가는 손님과 오랜 만에 북적이는 시장 풍경에 상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모두가 새해엔 경제가 좀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인터뷰]
"시장이 장사가 요즘 잘 안되는데 올해는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정유년 새해 첫날, 새로운 꿈, 새 각오 속에 힘찬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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