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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여.야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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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 부결로 인해 야당의원들이 시의회 해체를 요구하는 등 여야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세남 의원 등 강릉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은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0대 의회에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페놀유출사고와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과 관련해 야당과 무소속 의원이 발의한 4건의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방의회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존립 근거인데도, 의혹이 제기된 행정 사안을 다수 표결을 이용해 고유의 조사 기능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자, 강릉시는 부시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의원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행정 사안은 정상적인 행정 절차로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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