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영향으로 도내 21개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는 어제까지 철원과 춘천,원주 등 14개 농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오늘부터 역학관련 농가 8곳을 포함해 21개 농가까지 확대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제한 농가들에 대해선 긴급 방역이 실시됐으며, 예찰 결과 아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6개 시.군에서 9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3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