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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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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해안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고성군 토성면 해변에서 초등학생 김모 형제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구조됐지만, 형인 10살 김군은 숨졌습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김군 형제는 해변에서 산책을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동생은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먼저 구조됐지만, 형인 김군은 바다로 더 떠밀려가 해경에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15분쯤에는 고성군 천진해변에서 스쿠버 교육을 받던 김모 씨 등 남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돼 귀가 조치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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