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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수 감소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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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수 감소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초. 중학교 학생은 12만700여명이지만 2017학년도에는 11만7천500여명으로 3천200명 가량 줄어들 예정입니다.

또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도 만6천8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천800명 가량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앞으로 5년간 학생 수가 꾸준히 줄어들 전망이지만, 학급 수는 유지하되, 학급 당 학생 수 정원을 줄이는 방법으로 수업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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